퇴근 후 간단하게 마시는 맥주
그런 맥주에 대한 영양소와 효능을 알아보며 맥주를 마시면 뚱뚱해진다는 오해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맥주의 영양성분
아래 표는 맥주에 함유된 영양소와 매일 섭취가 권장되는 대표적인 영양소를 정리한 것입니다.
영양성분 | 함유량 | 권장섭취량 |
단백질 | 0.3g | 65g |
탄수화물 | 3.1g | 320g |
지질 | 0g | 50g |
식이섬유 | 0g | 21g |
비타민A | 0㎍ | 860㎍ |
비타민C | 0mg | 100mg |
비타민D | 0㎍ | 8.5㎍ |
비타민E | 0mg | 6.0mg |
칼슘 | 34mg | 3000mg |
마그네슘 | 7mg | 340mg |
* 1일의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성(18~29세)의 1일의 값을 기재하고 있습니다.
맥주에는 위 표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은 주요 영양소는 그다지 많이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 B군 등 신체에 좋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맥주에는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맥주의 원료에 들어있는 영양소
맥주의 주요 원료로 알려진 것은 보리와 홉, 물 외에도 부원료로 쌀과 감자 등이 있습니다.
맥주나 발포주 등의 종류에 따라 음료에 대한 맥아 비율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원료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면 맥주 원료에 들어 있는 영양소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타글루칸
베타-글루칸은 맥주의 원료인 보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보리에 들어 있는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식이섬유입니다.
베타-글루칸에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내장 지방을 줄이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베타-글루칸에는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변비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맥주의 원료가 되는 보리에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맥주를 마시는 것으로 충분한 양의 베타-글루칸을 섭취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베타글루칸은 보리 이외에도 유글레나 등에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맥주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평소 식사에서 베타글루칸을 도입하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 비타민B군
맥주의 주원료가 되는 보리에는 비타민 B군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군에는 체내에 흡수된 영양소의 에너지 변환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신진 대사가 활발해짐으로써 점막과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맥주의 원료가 되는 보리에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맥주를 마시는 것으로 충분한 양의 비타민 B군을 섭취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알코올을 평소에 많이 마시면 비타민 B1을 많이 소비해 버리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맥주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음식이나 음료에서 비타민 B군을 섭취하도록 유의해 보세요.
○ 이소알파산
맥주의 주요 원료가 되는 홉에는 이소 알파 산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소 알파 산은 맥주 특유의 쓴맛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이소알파산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증상을 가진 생쥐에게 홉 유래 맥주 쓴맛 성분인 이소 알파산을 투여하면 인지 기능이 개선된다는 가능성이 시사됐습니다.
그러나 맥주에는 알코올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맥주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평소 식생활과 생활 습관을 갖추도록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맥주에 기대할 수 있는 효과 3선
위에서 소개했듯이 맥주의 주원료가 되는 보리나 홉 등에는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하에서 맥주에 포함된 영양소에 기대할 수 있는 효과에 대해 해설하겠습니다.
○ 여성호르몬 밸런스 개선
맥주에 포함되어 있는 홉은 옛날부터 민간 약으로 사용되어 온 식물입니다.
이 홉에는 피스트 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갱년기 장애를 줄이고 모발과 피부 윤기를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홉에는 진정작용, 최면 작용, 항균작용, 건위 작용, 식욕증진 등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알코올 분해 속도가 느리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맥주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식사나 생활 습관 등에서 개선하도록 유의하십시오.
○ 동맥경화 예방
맥주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 B군은 단독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이 서로 협력하여 작용합니다.
비타민 B군은 에너지 공급과 신체에 쌓인 노폐물 대사 등의 역할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비타민 B2에는 지질의 분해 및 제거 작용이 있어 동맥 경화의 예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마우스를 이용한 한 연구에서도 맥주의 원료인 홉에 포함된 크산토프몰이 동맥경화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맥주에는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과음은 오히려 동맥 경화의 원인이 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맥주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평소 식생활 등을 재검토하여 균형 잡힌 식생활을 목표로 하도록 유의하세요.
○ 요로결석 개선
맥주의 약 90%는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뇨작용이 있는 맥주를 마심으로써 요도의 결석이 작을 때는 소변과 함께 결석이 체외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코올인 맥주를 너무 많이 마시면 반대로 결석을 만들기 쉬워지므로 많이 마시지 말고 적당량을 마시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맥주에 의한 이뇨 작용으로 탈수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로결석 개선을 위해서는 맥주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물이나 차 등의 수분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맥주에 의존할 뿐만 아니라 평소 식생활에서 균형 있게 영양소를 섭취하도록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맥주를 마시면 살이 쪄요?
맥주를 마시면 살이 쪄 버린다는 이미지가 있는 분은 많지 않을까요.
'맥주 배'라는 말이 있을 정도지만 사실 살이 찌는 큰 원인은 맥주가 아니라 안주입니다.
맥주에 포함된 알코올을 섭취하면 위액이 분비되기 때문에 위의 기능이 활발해집니다.
그러면 식욕이 생기고 안주를 너무 많이 먹게 되고 살이 찌는 원인이 되는 거죠.
비만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맥주의 양뿐만 아니라 안주의 양에도 주의하도록 합니다.
안주의 양에는 주의하면서 지방이 붙지 않도록 운동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맥주를 마실 때 주의할 점
위에서 맥주에는 베타-글루칸 등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몇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맥주를 마실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특히 맥주에 포함되어 있는 알코올 섭취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적절한 알코올 섭취량은 하루 평균 20g(맥주 중 병 1개 분량) 정도라고 합니다.
맥주를 마실 때는 알코올 섭취량을 신경 쓰도록 해요.
또한 맥주를 한 번에 대량으로 마시면 급성 알코올 중독이 되어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알코올 과다 섭취가 계속되면 간에 부담이 가서 간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급성 알코올 중독이나 간병에 걸리지 않도록 맥주 과음에 충분히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맥주를 마시는 방법과 적당량을 지키는 등 안전하고 즐겁게 맥주를 마시도록 합니다.
적당량이면 문제없으니 가끔은 하루 끝에 맥주를 마셔봐도 좋을 것 같네요!
정리
맥주에 포함된 영양소와 맥주에 기대할 수 있는 효과에 대해 해설했습니다.
맥주에는 몸에 좋은 영양소도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과음에 주의합니다.
또한 맥주만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기타 식품으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양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데 있어서 유글레나를 추천합니다.
유글레나에도 비타민과 미네랄 등 59 종류의 영양소가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맥주 과음에 주의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유글레나도 꼭 생활에 도입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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