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이미지가 많은 미역입니다.
출산 후 또는 생일날 많이 먹는 미역입니다, 미역국은 만들기도 쉬워 무엇을 먹을지 고민될 때 좋은 식재료입니다.
이번에는 그런 미역의 이외의 영양 성분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미역의 영양소와 효능
해조류로 분류되는 미역은 저칼로리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 뇌의 기능을 유지하는 '요오드'
요오드는 바닷물 중에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미역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초대사 촉진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성장과 어른 뇌의 기능 유지에도 중요합니다.
○ 체내의 기능과 혈압을 조절하는 '나트륨'
미역에 포함된 나트륨은 해조류 중 1위 입니다. 나트륨은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의 일종으로 체내의 기능이나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키거나 부종이 생기기 때문에 무엇이든 정도가 중요합니다.
○ 해조류로는 두 번째로 많은 미역에 포함된 '칼슘'
미역에 포함된 칼슘은 해조류 중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칼슘은 우리 몸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미네랄로 뼈나 치아를 만드는 작용이 되는 것 외에 스트레스를 완화하거나 피가 굳어지는 것을 돕는 데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 변비 해소에 '마그네슘'
미역은 마그네슘도 풍부합니다.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효과와 뼈에서도 마그네슘이 합쳐지면서 유연성이 더해져 유연하고 튼튼해집니다.
또 마그네슘에는 수분을 끌어들이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변이 부드러워지고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인'
인도 미역에 들어 있는 미네랄 중 하나입니다. 인은 뼈와 치아의 정상적인 발달에 필요한 미네랄로 인산칼슘과 인산마그네슘으로서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경의 전달 촉진 등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 물에 잘 녹는 '식이섬유'
미역에는 누룽지 성분인 알긴산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잘 녹는 것이 특징으로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거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변비를 개선하고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강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섭취해 주셨으면 하는 영양소 중의 하나입니다.
마른미역에는 영양이 없는가
자른 말린 미역(※)은 생미역에 비해 건조시킨 만큼 수분이 적어집니다.
(※) '데쳐 염장미역'을 식염수로 세척한 후 건조시켜 자른 것
다음으로 생미역와 말린 미역의 영양량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생미역과 말린 미역의 영양량
| *100g 당 | 칼로리 | 수분 | 요오드 | 나트륨 | 칼슘 | 마그네슘 | 인 |
| 생미역 | 24kcal | 89.0g | 1600㎍ | 610mg | 100mg | 110mg | 36mg |
| 자른건조미역/마른 상태 | 186kcal | 9.2g | 10000㎍ | 9300mg | 870mg | 460mg | 300mg |
| 자른건조미역/다시 물에 불린거 | 17kcal | 93.6g | 720㎍ | 310mg | 76mg | 37mg | 22mg |
이렇게 말린 미역은 생미역과 비교하면 수분 이외의 모든 영양에서 양이 많습니다. 건조한 자른 미역은 물에 다시 불리면 약 12배로 부풀기 때문에 미역의 전체 양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른 미역을 끓는 물에 단시간 가열했을 경우 나트륨이나 칼슘 등의 미네랄이 물에 녹기 때문에 생미역과 비교하면 미네랄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자른 건조 미역은 1년 내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리의 번거로움도 덜 수 있기 때문에 생미역과 건조 미역을 잘 구분해 사용하면 좋습니다.
말린 미역의 부작용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말린 미역을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미역에는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어서 장기간 계속 많이 섭취하면 과잉증(갑상선 기능 저하증, 빈맥, 체중 감소, 근력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18세 이상에서의 요오드의 1일의 권장량은 130㎍입니다.
생미역으로는 약 8g, 물에 불린 건조 미역으로 6.8g으로 요오드 하루 권장량을 충족합니다.
사람의 몸에 있어서 필요하지만 요오드 상한량은 18세 이상에서 3000㎍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은 생미역은 약 190g, 물로 되돌린 건조 미역의 경우는 약 160g까지를 기준으로 하면 좋을 것입니다.
미역은 피부미용에도 효과적
미역에는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반면 사람의 몸은 요오드가 원료가 되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해지기 쉽습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요오드를 장기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적당한 섭취로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합시다.
미역을 매일 먹으면 머리카락이 늘어나는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역을 매일 먹어도 머리카락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미역에는 머리카락 성분에 좋은 미네랄과 피부와 머리카락 재생에 좋다고 알려진 비타민 B2도 포함되어 있는데, 여러 가지 재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머리카락에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로 탈모로 인해 미역을 섭취하시는 분들은 다른 식품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이상 미역은 저칼로리일 뿐만 아니라 나트륨과 칼슘·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도 풍부하게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자른 건조 미역은 생맥에 비해 미네랄분이 줄어들지만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생맥과 건조 미역을 잘 나누어 사용하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한편, 미역에는 몸에 필수적인 것의 과다섭취에는 주의가 필요한 요오드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루 미역 섭취량은 건강한 성인에서 생쥐는 약 190g, 물에 불린 건조 미역의 경우는 약 160g까지를 기준으로 하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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